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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메타버스(Metaverse)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마케팅 시도하기 3: 메타버스 현황

by babting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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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출처 : 위키백과)

그러면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언제, 어디서 처음 사용이 되었을까?
소설에서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등장했다.
작품 속에서 메타버스의 기술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현실세계와 흡사한 형태로 나타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즐기기도 하였다.
한 때 인기를 끌던 싸이월드와 세컨라이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온라인에서 두 서비스를 찾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일각에선 그 이유에 대해 사회적배경과 기술력 부족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메타버스가 현재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게 되었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대믹 때문이었다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배경으로
사람들은 언택트 시대에 익숙해지게 되었고, 흔히 MZ세대 라고 불리는 10대들은 이러한 메타버스에 열광했다.
또한, 개인의 페르소나를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MZ들은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으로부터 발전한 메타버스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로블록스
https://www.roblox.com/?locale=ko_kr
로블록스는 2006년 9월 정식 발매된 다양한 게임 플레이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직접 게임을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고 장르 또한 FPS, 탈출, 레이싱 등 굉장히 다양하다.
플레이어가 레고의 사람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Roblox

Roblox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의 선두 주자입니다. 수백만의 회원과 함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사용자 생성 3D 세상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체험을 제작하고 방문해 보세요.

www.roblox.com

2. 제페토
https://studio.zepeto.me/ko
제페토는 네이버에서 제작한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본인의 3D AR 아바타를 제작해 가상 공간에서의 SNS를 즐길 수 있다.

 

ZEPETO Studio

ZEPETO 크리에이터가 되어보세요!

studio.zepeto.me

3. 게더타운
https://app.gather.town/app
게더타운은 가상 오피스 겸 화상회의 웹 플랫폼이다.
이 곳에서 사용자는 서로의 영상을 보거나 음성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Gather

Gather is a video-calling space that lets multiple people hold separate conversations in parallel, walking in and out of those conversations just as easily as they would in real life.

app.gather.town

해당 플랫폼들은 다양한 홍보의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1. YG엔터테인먼트 X 제페토

출처 : 전자신문

블랙핑크는 멤버들의 아바타를 직접 제작해 제페토 게임 내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무려 5,000만명이 모이게 되었고, 해당 성공 사례를 통해 빅히트와 SM 같은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제페토에 투자를 했다.

2. 조 바이든 선거캠프 X 동물의 숲

출처 : 한국일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선거 유세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젊은층을 겨냥해 동물의 숲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한 가지 의문점을 품을 수 있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지금. 아직도 메타버스는 비전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
물론 이러한 질문에 있어 메타버스 시장의 확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기존 VR, AR 시장을 재포장한 수준이라며 메타버스 기술력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러 엔터테인먼트, 게임, 영화, 광고 등의 산업 분야에서는 꾸준히 메타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메타버스 솔루션까지도 출시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 플랫폼과 내용을 담고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개인의 방을 꾸미는 '싸이월드'에서 이제는 팬싸인회가 열리는 행사장인 '제페토'까지 생겼다.
이처럼 기술력이 증가할 수록 플랫폼의 한계가 깨지고 있다.
그 흐름에 맞춰 
우리는 10년 안에 더욱 더 섬세한 메타버스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다양한 기업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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