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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블로그 Start

by 이데렐라 200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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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네 번째 블로그가 시작된 2009-07-03
야근을 하고 있던 중 안실장님의 블로그 초대로 시작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은지는 꽤 오래되었다. 시작도 했었다. 왜 Tistory블로그가 네 번째 블로그인가 하면...

내가 자주 이용하였던 Daum 에서 블로그를 시작하였는데, 실패 하였다. 수능이 끝났더라도 항상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언제나 고3처럼 이라는 Title을 갖은 블로그였는데 항상 영어나 일기장으로만 자리 잡았던 터라 영어공부도 시들시들해지고, 일기를 쓰기에는 대학교 생활에 재미 붙인 터라 블로그 관리에 소홀하게 되었다. 게다가... 블로그에 글 좀 올리려 하면 인터넷이 멈추며 오류가 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하여 나의 첫 블로그를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나 보냈다.

두 번째 싸이월드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였다. 싸이월드 블로그는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했고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다. 미니 홈피에서 블로그로 바꾸면서 그때의 정보들을 옮겨 놓을 생각을 하니  까마득하였다. 블로그가 미니홈피의 연속이 된 것이다. 방명록에 사람들이 와서 글을 남기고 나도 따라 답글을 남기는 생활이 되었고 방명록에는 '블로그 불편하다, 미니 홈피로 돌아와라' 라는 글들이 많았고 블로그에 잠시라도 신경을 놓으면, 방명록 글에는 답글을 해주어야 할 글들이 빼곡 했다. 나를 지치게 만든 두 번째 블로그도 이런 사연으로 떠나 보냈다.

세 번째 블로그... 나의 사수님이신 안원석 대리님께서 추천하셔서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할 곳이 없었다. 그 때 마침 업무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네이버'를 들쑤시던 중 블로그에 관련 자료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네이버'를 찍었다. 네이버에 친히 가입도 해주고, 블로그를 개설하였다. 블로그에는 내 업무 관련 자료들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을 정리하는 중에 첫 블로그 처럼 인터넷이 멈추는 등 오류가 나기 시작했다. 애써 정리하고 올리다 오류난 글들은 가차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포털싸이트는 다 요래?!' 이때 세 번째 블로그를 떠나 보내며 마음먹었다. Word를 사랑하기로...

Word로 정리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생겨났다. 파일들이 점점 많아 지기도 하고 작은 정보들만 정리하기에는 찾아 보기 불편하고...나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일상 생활을 적는 글은 비공개로 미니홈피에 올라가게 되었다. 이 와중에 안실장님께서 Tistory에 초대해 주신 것이다. Tistory 만은 정리중에 오류 나지 않기를 빌며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임시 저장을 해주고 있는 Tistory에 기대를 해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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