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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공연.전시 -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by 이데렐라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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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이고 매력넘치는 수중사진 작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SNS로 접한 수중사진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소셜 커머스에서도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 10,000원이었던 전시를 8,500원에 관람하게 되었다. 바쁜 일정을 쪼개 방문한 예술의 전당 한쪽 벽면을 크게 메워놓은 사진은 예술의전당을 들어오자마자 두근두근 설레게 한다. 일반적인 사진이 아닌 수중 사진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데 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은 색감과 물의 흐름 때문인지 보다 매력있게 느껴졌다.

 

 

들어오자마자 우연히 접했던 그 포토존 사진이 멍하게 만들었고 그 아름다움이 눈을 즐겁게 하였다. 포스팅된 사진 외에도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사진들은 많았다.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이 보다 매력있게 느껴졌던 것은 사진마다 스토리가 보였으며 그 스토리 또한 동화같은, 판타지 느낌의 내용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전시는 '더 판타지'라는 주제로 천사, 워터베이비즈, 패션화보 공간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각각 주제에 따라 물살, 물빛, 소품, 연출이 달라져서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접할 수 있다. 몽환적이고, 순수하고,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의 사진들이 가득 메워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여 눈을 즐겁게 한다. 수중사진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 일정은 2015.07.03 ~ 2015.09.0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다.

 

 

별 뜻없이 구매했던 정보 공유 합니다.^^ 

http://www.ticketmonster.co.kr/deal/207295785/102329


 

공연일정이 너무 촉박한 듯하여 바쁜일정에도 부랴부랴 포스팅을 했다. 사진 찍기에 취미를 들인 후에는 사진들을 바라 볼 때 이전 보다 더 집중해서 자세하게 보게 되는 것 같다. SNS를 하던 중 평소에는 그냥 스크롤 되어 넘어갔을 낯선이의 사진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인물이 아닌 그 배경사진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 태그를 찾아 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찾아보니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제나 할러웨이 작가의 사진전의 사진이었다. 일반 사진이 아닌 수중사진이라는 것 자체가 몽환적인 느낌과 더불어 색다르고 매력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사진 찍는 과정이 모델이나 작가나 모든 스텝들 까지도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을 텐데 그만큼 값지고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매력적인 사진전을 위해 일정을 쪼개서 강남근처 회사 미팅이 있던 날 동생과 함께 전시장에 갔다. 공연, 전시는 관심이 별로 없었고 구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 사진전으로 인해 생각이 조금 바뀐 듯 하다. 사진전이나 예술 작품을 가끔 즐길 수 있도록 투자해봐야겠다. 모든 작품의 정신과 노력에 감동하며 나 또한 다른이에게 감동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노력해야겠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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